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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ありったけの愛をお前に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최근에 한 게임들이 다 마이너~한 느낌의 게임이라 이번에는 좀 메이저한 게임이 하고 싶어서...

스팀으로 한번 넘어와봤당ㅎ

이미 사둔 게임도 안 하고 있지만..^^!

원래 스팀이든 뭐든 일단 사놓고 나중에 생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암튼 요즘 게임은 어떤 게 있나 오토메 카테고리 눌러서 보는데...!!!

후기들이 하나같이 다 흥미진진했다..

스팀 후기를 작성하신 XXXX님... 후기를 불펌하게 되었습니다만...

이 후기를 보고 저는 이 게임을 사기로 마음먹었어요..

혹시 저의 후기글을 보고 계신다면 후기를 불펌한 데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제발)

 

암튼 스팀에 올라와있는 저 게임은 Folie Fatale라는 게임이었구!!!

이 게임의 전작이 있다길래 그럼 전작부터 해야지~하고 찾아보게 되었다.

와 근데 무료래!!!!!!!!!!

당장 뛰어가

 

https://novelgame.jp/games/show/4997

 

デヰツァの幕切れ─蝶華の鳥籠─ - 無料ゲーム配信中!スマホ対応 [ノベルゲームコレクション

時は大正時代。家庭の事情でカフェーという特殊喫茶の女給をすることになった主人公のもとに不可解な贈り物が届くようになる。不安になった主人公は幼馴染の雅楽代帳に相談するが――

novelgame.jp

 

하실 분들은 이쪽으로...

스포 절대절대절대 보기싫어서 Folie Fatale의 스팀 후기도 진짜 흐린눈으로 대충봤는데 아주 지독한 미친놈들(AKA 순애)이라고 하길래!!

전작은 얼마나 다르겠냐 싶어서 바로 시작함

아니 근데 デヰツァの幕切れ  이거 제목 도대체 어떻게 읽는거임

 

 

썸네일에 있는 대빵 예쁜 주인공~~~

코코노에 카스미 되시겠습니다..

화족 출신으로 집이 폭삭.. 망해버려 빚을 갚기 위해 흠 이런걸 뭐라고 하지 요정..? 술집..? 암튼 그런 곳에서 사쿠라라는 가명을 쓰고 일하게 된다.

 

 

카스미 앞으로는 선물이 가끔 도착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비누가 다 떨어지면 비누를

손수건이 망가지면 손수건을..

기가 막히게 니즈를 파악해서 선물이 도착함

그리고 선물과 함께 수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까지..

쎄하죠?

 

 

불안해진 카스미는 소꿉친구이자 전 약혼자인 토바리에게 이걸 상담하고..

토바리는 쿄타로가 이 문제를 잘 해결해줄 거라며 친구도 데려옴

우리만 믿으라고^^!

토바리 너무 호청년같아서 언제 눈알 맛가버릴지 몰라서 좀 무서웠음

 

 

카스미는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가게에서 일을 하고..

가게 단골이자 인기손님이자 변호사인 야히로와 친해져 그의 지명을 받게 된다!

아무래도 일하는 곳이 술집이다보니 단골손님마다 선호하는 주종들이 있었다.

카스미의 짱친 직장동료 사유리의 단골손님인 모리시타 교수님은 일본주, 야히로는 와인~

근데 하필.. 와인이 다 떨어지게 되고...

또 어떻게 알았는지 신원불명의 스토커 퀵기사가 와인을 선물로 보내옴 ㅋㅋㅋ

받은 건 찝찝하지만 일단 내왔는데......

 

 

 

야 이거 피잖아!!!!!!!!!!!!!!!!

웨엑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걱정하는 야히로에게 자초지종을 밝히게 된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사유리와 집에 가는 길에 누군가가 쫓아오고 있기까지..

변호사의 날카로운 감으로 모리시타 교수님의 제자가 카스미를 쭉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려주게 됨

왠지 변호사가 하는 말이라니까 그럴?듯?하고요?

 

 

토바리에게 이런저런 위협들을 전화로만 얘기하다가 만나서 데이트도 하기로 함

일러 넘 귀엽다...

 

처음에 내가 의심한 것과 다르게...

토바리 그는 조은 남자였습니다..

그런 위험한 일은 그만두고 우리 집에 들어와서 살아!

이 말만 한 다섯번 본듯

하지만 시대가 시대다보니... 카스미는 이런 말이 그저 전 약혼자로서 그의 책임감..의무...등등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영화보고 밥먹으러 갔는데 고로케 표현 미쳤음 밤에 하는데 배고팠다..

이게 연애겜이여 음식겜이여

 

 

어쨌든 카스미와 토바리 둘 다 카스미를 쫓고 있던 남자가 쿄타로라는 걸 알게 됐다..

맨날 놀고먹기만 하는데 과탑먹은 토바리에게 열등감을 느껴, 토바리가 소중하게 대하는 카스미를 빼앗으려고 한 것!

쿄타로는 미행했다는 범행을 시인하는데...

근데 선물은 자기가 안 줬다고함

그럼 누구겠음?

 

 

누구긴 누구야 ㅋㅋ

원래 이렇게 웃상인애들은 의심해봐야됨

카스미가 토바리에 대한 연심을 자각한 바로 그 순간...

야히로가 카스미를 납치하는 데에 성공한다..

 

 

어어 이놈 눈좀봐라

사실 맛간애들 좋긴한데..

토바리의 순애(사전적 의미ㅎ)가 너무 강해서 얜 쫌 방해였음

썩 물럿거라

 

 

납치된 카스미에게 나는... 피가 좋아...!!!!! 이러길래 아니 자기 피는 뽑지도 않을거면서 좋아하는척 대박이넹; 했는데 ㅋㅋㅋ

그 와인이 너 피였어....................?

정말 제정신이 아니구만...

야히로는 카스미에게 약물을 먹이려고 시도하는데 그때 마침 모든 정황을 알아낸 토바리가 난입해서 해피엔딩 해피엔딩

결국 둘은 결혼해서 카스미는 일을 그만두고 토바리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후일담에서 둘이 넘 행복해보여서......................

순애 MAX였던 토바리의 초롱초롱한 눈이 배드엔딩에서 과연 어떻게 훼까닥 돌아버릴지...^^~

궁금한데 안 궁금해..

 

 

이렇게 엔딩 1번은 끝!

몇시간 정도 했지... 한 3~4시간 정도...?

무료겜에 이만한 일러에 이만한 브금배경효과음스토리 등등

너무너무 감사할따름이구..

이 정도면 그냥 팔았어도 될 것 같은데!!!!!

아직 엔딩 하나밖에 안봤지만 넘 좋았따...

토바리의 순애력이 아주 높아서 오히려 배드엔딩이 궁금하지 않을 정도..

얘들아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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